우정 영화 친구(Friend) 정보 줄거리 후기, 실화 감동

한국의 우정 영화의 대표적인 영화 "친구" 소개합니다.

 

-영화 정보

영화 "친구"는 2001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범죄, 액션 드라마를 다루는 영화로써 러닝타임은 115분으로 비교적 짧게 형성되어있습니다. 감독 "곽경택"의 작품으로써 주연으로 유오성과 장동건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1976년 조직폭력배 두목을 아버지로 둔 준석(유오성)의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가난한 장의사 아들 동수(장동건)과 조폭이 되는 주제를 다루는 영화로 되어있습니다. 이들은 어린 18살 세상을 다 갖고싶어했던 넷 친구들을 다룬 영화입니다.훔친 플레이보이지를 보며 함께 웃고 떠들던 어린 친구들의 이야기에서, 행동대장이 된 준석, 준석을 배신하고 새로운 조직으로 들어가게 된 동수. 새로운 조직에서 행동대장이 되어버린 동수입니다. 이들은 한때는 둘도 없던 친구사이였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변해버린 조직의 문화를 다루었습니다. 2001년에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및 남우조연상과 청룡영화상, 춘사영화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2002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줄거리

조직폭력배 두목인 철주의 아들인 준석이 있습니다. 준석은 가난한 장의사의 아들 동수와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던 상택, 그리고 밀수업자의 자식인 중호와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고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짱을 도맡아 하고있던 준석에게 동수는 항상 열등감을 느꼈습니다. 어딜가던 동석은 준석의 두 번째라는 얘기를 항상 들었습니다. 넷 친구들은 영화관에서 싸움이나도 같이 싸우며, 친구가 위기에 처했을때 한 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어느날 근처 여고의 '레인보우'의 공연을 보러갔습니다. 그곳에서 상택과 준석은 진숙에게 반하게됩니다. 준석은 상택의 마음을 알게되고 일부러 상택과 진숙이를 이어주려고 하였습니다. 이에 화가난 동수는 자신도 좋아하는데 왜 상택에게만 밀어주냐고 따지며 물어보게 되었고, 이때 준석은 동석을 친구보다는 아래로 대하였으나 동석은 그의 카리스마에 눌려 아무말도 못 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준석은 아버지를 따라가던 조직내 행동대장이 되었습니다. 이때 동수는 다른 조직에 들어가게되었고 거기서 동수는 행동대장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다른 조직에서 행동을 하던 둘은 더이상 친구가 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준석은 동수를 죽여라는 명을 받게됩니다.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준석은 동수를 비오는 날 노래방으로 부르게됩니다. 동수에게 준석은 하와이에가서 잠시 몸을 숨겨라고 당부합니다. 그러나 동수는 더이상 그의 말을 듣던 사람이 되고싶지 않았습니다. 떠나가라는 준석의 말에 동수는 "니가가라 하와이"라는 말을 내 뱉고 그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결국 동수는 칼에 찔려 사망하게됩니다.

 

-영화 후기

영화 "친구"는 남자들이라면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한때 친구들 사이에서 항상 하던말이 "니가가라 하와이"입니다. 그만큼 이 영화가 얼마나 대중화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남자들의 우정에 대해서 다루는 영화로 크게 와닿고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그들간에서 서로 '서열'이 정해져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준석이 선생님한테 맞고 나갈때 준석은 "가자 동수야!"하고 가게됩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항상 동수만 먼저 부르며, 다른 친구에게는 공부해야한다고 학교에 다시 돌아가게끔하지만 동수는 항상 데리고 다닙니다. 또한, 동수가 준석에게 불만을 표했을때도 준석은 덤비지 마라는 표현을 하게됩니다. 그런 계기로 동석은 준석이 무섭지만 항상 닮고싶어하는 장면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만큼 디테일이 들어간 걸 보았을때 감명이 깊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동수는 더이상 준석을 무서워하지 않았지만, 결국 동수는 준석에게 죽임을 당했을 때, 준석의 아래에서 인생의 결말을 맞이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누구는 친구라고 생각 안 했지만 마음속으로 아껴두고 결국 마음을 들어내는 동수를 보았을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룬 것 같지만 결국 이루지 못한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이후 친구2가 나온다고 하였을때도, 어떠한 장면을 어떻게 살릴지가 가장 궁금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