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part.2 줄거리 리뷰, 두번 째 <리암 니슨> 작품

테이큰 1의 큰 성공으로 인한 후속작

 

-영화 정보

<테이큰 part. 1>의 작품이 큰 성공을 이룬 이후 영화 감독 Luc Besson이 제작과 공동 각본을 맡았습니다. 

이후 Maggie Grace, Famke Janssen등 캐스팅이 되었고 가장 중요한 리암 니슨 Liam Neeson이 역시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세기 폭스가 북미를 비롯하여 전 세계 배급을 맡은 이 후속작은 약 590억 원의 제작비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약 4,938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여, 이전 <테이큰 part. 1>의 기록을 더욱 넘어섰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전국 관객수가 1편, 2편 둘 다 230만 명 이상을 돌파 한 흥행작 입니다.

 

-

- 테이큰 2 줄거리

 

<테이큰 part. 1>에서 리암 니슨에게 죽임을 당했 던 알바니아 마피아 두목이자 테러리스트인 무라드 호샤는 알바니아 트로포이에서 자신의 아들 마르코와 다른 희생자들의 장례식을 치루었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찾아 내던 중, 마르코가 죽은 현장에서 발견된 프란스 경찰 장-클로드를 고문하였고, 다른 부패 경찰에게 뇌물을 주고 장-클로드의 오랜 친구인 브라이언 밀스가 자신의 아들 마르코를 죽인 범인임을 알게됩니다. 

 

이때,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는 경호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스탄불에 있었으며, 이스탄불에서 무라드 일당에게 자신의 전처와 딸이 당하며 이때 킴만은 극적으로 손아귀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은신처로 끌려간 레노어를 구하기위해  이스탄불 시가에서 피튀기는 혈투를 시작하게 됩니다. 자신의 딸은 미국 대사관에 피신 시킨 뒤 브라이언은 그들의 은신처로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자신이 죽을 뻔한 위협이 많이 생겼으나 결국 무라드 호샤와의 결투에서 승리하여 다시는 자신의 가족들을 건들지 못하도록 죽이게됩니다. 자신의 딸 킴과 아내를 결국 구하게 된 브라이언은 다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가서 가족의 품으로 들어가게됩니다.

기존 1편에서는 딸을 구하려고 하는 아버지의 추격전이 이뤘던 것에 비해, 이번 편에서는 전처를 구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나왔습니다. 자신의 자식을 잃을 뻔한 아버지와 아들을 잃을 뻔한 아버지의 혈투를 중점으로 잡고있습니다. 기존의 전처 재혼 상대인 스튜어트는 아예 배제하기 위하여 전터와 딸을 이스탄불로 이동시켜 스토리의 구성을 맞추었고, 기존 part.1에 준비된 스토리에 맞추기위해서 약간의 뒤틀린 스토리를 보게되어 아쉬움이 생길 뻔 한 영화였지만, 여전히 강력한 액션과 리암 니슨의 특유한 눈빛 연기 및 장면들은 이러한 부분들을 날릴 수 있을만큼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 영화 리뷰

기존의 액션에서 크게 변한 부분은 없었지만, 과하지 않은 설정과 현실 가능성이 보이는 듯 한 장면들이 더욱 좋게 와닿았던 장면입니다. 또한, 가장 중점적으로 보게된 부분은 "두 아버지의 모성애"입니다. 이 모성애로 인하여 두 사람간의 큰 갈등과 피튀기는 혈투가 발생하였습니다. 성매매 목적의 납치 및 감금을 일삼은 악덕 범죄자인 무라드의 자식 마르코가 법에는 상관없고 다른 자식들은 죽거나 문제가 생겨도 상관없어하는 잔혹함을 가지고있고, 평범한 일상에 남에게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딸 칸(매기 그레이스)을 데리고 있는 두 아버지에게서, 잃은 슬픔은 두 아버지간에 똑같이 작용한다는 모습입니다. 다소 영화를 볼 때 무라드의 행동이 문제라는걸 알면서 보기에 더욱 화가나는 소재일 수 있지만, 세상의 일들은 자신의 중점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기에 앞서 <테이큰 part.2>에 말씀드린 것 처럼 이러한 문제를 상상하고 해결하고 싶지만 현실이 문제이기에 상상하는 장면을 이번 후속작에서 또한 풀어낸거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가족은 어떠한 것들보다 중요합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여기에 적용시키면 딱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나쁜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자신의 아들이 중요한 무라드와 이미 이혼을 한 뒤 각자 따로 살고있는 브라이언이지만 자신의 딸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목슴을 기꺼이 받치는 브라이언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가족의 사랑에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